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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에 대규모 실내 체육관

한국일보

입력일자: 2015-06-09 (화)

43만스퀘어피트 규모에 수영장 등 추진

 

북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지역에 대규모 실내 체육관 건립이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세인트 제임스 스포츠 및 웰니스 콤플렉스’(사진)라는 이름의 이 실내 체육관은 현재 워싱턴 개스가 소유하고 있는 20에이커 부지에 건평이 43만6,0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인더스트리얼 로드 6800블락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과 배구장, 스쿼시, 야구연습장, 육상경기장, 아이스 스케이트장, 개인 트레이닝 센터, 요가 스튜디오, 암벽타기, 장애물 넘기, 스파, 다목적룸 등 운동경기장을 비롯해 푸드 코트와 소매업체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입점하게 된다.
영업은 주7일 24시간 가동되며 평소에는 1,24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고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특수 공연장도 마련된다. 주차는 700대 이상이 가능하다.
건립을 추진중인 세인트 제임스 그룹은 최근 이 실내체육관에 대한 조감도를 페어팩스 카운티에 제출했으며, 카운티 당국은 오는 10월21일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3년 알렉산드리아의 헨슬리 파크에도 실내 스포츠장 건립을 추진하다가 조닝 문제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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