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출퇴근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해 97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전국대중교통협회에 따르면 출퇴근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시 연간 절약되는 돈은 전국 평균 1만502달러, 워싱턴 메트로폴리탄과 볼티모어 일원은 각각 9700달러와 9939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개스가격을 갤런당 전국평균인 3.29달러로, 주차비를 전국평균 월이용료로 환산해 나왔다.
프로스트버그 주립대의 헨리 불러모어 교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개스비만 아끼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며 “자동차를 소유할 경우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보험료와 차량 유지비 등을 고려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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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시 연 1만 달러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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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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