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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패스 가입자 2만명 탈퇴
최근 메릴랜드 주정부가 이지패스(E-ZPass) 가입자에 월 서비스료를 청구함에 따라 수천명이 가입을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패스는 자동차에 설치, 고속도로 등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자적으로 지불하는 시스템. 메릴랜드 교통당국은 지난 7월에만 1만9000명의 가입자가 서비스 중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 사용료를 부과하기 전 월 평균 670명에 불과했던데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숫자. 주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한달에 1.50달러의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하기 시작한 바 있다.
테리 모스 교통국 대변인은 그러나 전체 이지패스 가입자인 56만여명을 보자면 극히 일부분이 탈퇴한 것이며, 또 약 7만명 정도는 수년간 이지패스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