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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전국평균 3불 아래로 떨어져

미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이 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지난 18일 갤런당 2.991달러로 8개월만에 3달러 밑으로 내렸다. 19일에는 갤런당 2.954달러로 전날보다 3.7센트 더 떨어져 지난 7월 갤런당 4.11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8%나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의 하락은 금융위기로 경제가 악화되면서 석유 수요가 줄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미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휘발유 수요는 1년 전에 비해 3.9% 감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7월 11일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27달러에서 지난 17일에는 71.85달러로 50% 이상 떨어졌다. 리포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 회장은 “석유 수요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가 세계 경제를 침체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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