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지금은?
주택시장 지금은? 주택시장과 관련해 요즘 호황속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도 한편에서는 경제도 아직 안좋은데 왜 이렇게 난리들이냐 하는 말이다. 그로 그럴 것이 경제는 아직 제대로 완전한 호황이라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한인사회에서도 아직 호황을 예기 하기에는 체감 경제는 멀었다고 말한다.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는 곳이 대부분이다. 모두들 경제를 말하면서 “부동산이 어서 좋아져야 경제가 눈에 띠게 좋아진다”고 말하지만 이미 부동산은 호황이라고 말되는 가운데에서도 경제는 나아지는 것을 보지 못한다. 이에대해 1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은 분석을 해 보이고 있다. 저널의 결론은 주택시장은 분명히 호황이라고 결론짓는다. 그러나 경제는 아직 멀었다고 한발 빼고 있다. 실업률이 아직 7.6%인 상황은 호황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1년전에 비해 9.3%가 올라 상당한 인상추세를 보였다고 발표됐다. 집값이 오르는 것이 주택시장 호황의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중간가격이 18만4300달러로 2006년 최고 수준당시 23만400달러 때 보다는 아직 훨씬 낮지만 지난해 15만4600달러 대 보다는 무려 3만달러 가량이 높다고 설명됐다. 저널지는 그러나 오르는 이유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초저금리 유지 정책의 원인이 크다고 지적했다. 3.5% 대의 이자율은 언제라도 비교해 봐도 낮은, 그야말로 일생에서 한 두 번 볼 수 있는 사건이라할 만한 수준이다. 그 이면에는 주택가격의 낮은 선이 구매력을 일으킨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면서 한편에서는 압류과정이 더뎌지고 렌더들 역시 강화된 압류규정을 지키고 이를 맞추느라 압류로 인해 주택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호황의 이면에 어려움으로 설명했다. 이미 체감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이라면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는 내용들이 수치상, 경제용어를 빌어 설명된 것이다. 분석의 목적은 독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 부동산 시장 활황의 이면도 지적한다. 그 이면에서 언급되는 것은 현재 융자 시장이 까다로와져 실제 집을 사기 위해 융자를 하려는 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투자자들의 몫이 크기 때문이라고 본다. 투자자에 의해 집은 현금이 동원돼 매입되고, 여유 있는 이들이 주택매입에 나서기 때문에 매물 부족현상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들 투자자들에 의한 주택구매의 몫이 큰 상황은 건전한 주택시장이 아니라는 점을 내비친다.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피닉스 같은 곳은 무려 1년만에 23%가량의 집값이 폭등하는 현상을 나타냈다는 말이다. 대게 집값은 인플레이션 폭과 비슷한 인상률을 보이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에 현재 두 자릿수 집값 인상은 약간은 비정상이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일단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집값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점이다. 잠시의 속도조정은 있겠으나 집값 인상 행진은 이어진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우리의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한다 자녀들이 성장해서 집을 나갔다면 그에 맞게 집의 규모를 줄여야하고 직장이 멀다면 시간과 기름값등을 고려해서 가까운 곳으로 옮겨야된다 천년 만년 사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오르기만 기다리지말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