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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황과 부동산 그리고 아름다운 노후생활

경제상황과 부동산 그리고 아름다운 노후생활 미국내 부동산계가 활짝 기지개를 치고 이제 활황을 맞고 있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한켠에서는 그렇다면 부동산이 미국 경제 활성화에는 전혀 기여를 하지 못하는 것인가라는 의문을 갖는다. 그도 그럴 것이 부동산은 분명히 경제의 일환이고, 경제속에 부동산이 한 영역이거늘 유독 부동산은 계속 활황이라는 소리가 나옴에도 경제 전반은 아직 그렇지 못한 채 둔감한 모습이다. 이미 시카고 대학의 아미르 수피 교수란 경제전문가는 “과연 부동산 기지개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이에대한 의문에서 제기되는 주제는 바로 ‘부의 효과’(wealth effect)이다. 즉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실제 자기 주머니에 돈이 더 생기지도 않는데도 소비자들은 지출을 늘리고 더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어온지 1년 정도가 되지만 아직 이같은 부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지적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계가 경제에 기여, 혹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두 가지 방향에서이다. 첫째 주택건설의 활기에 따른 경제에 긍정적인 결과이다. 즉 집을 많이 지으면서 일하는 이들의 고용이 늘고, 집 지을 때 들어가는 각종 자재나 시설물 등의 소비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에서 오는 긍정적인 효과이다. 또 한가지는 바로 앞서 말한 부의 효과이다. 그런데 두 가지 중 부의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다소 실망스러운 것이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에서 집을 가진 이들이 은행에서 빌려 쓴 돈은 무려 1조2500억달러이다. 융자금까지 포함된 것이지만 어쨌든 이 규모를 놓고 계산해 보면 미국민들이 집에서 발생하는 에퀴티 상 1달러 당 40센트는 융자로 얻어진 것이라는 규모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지금의 집값이 오르기 시작해 집의 에퀴티가 더 많아지면 그만큼 소비자들이 은행 융자나 혹은 크레딧카드 등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말이다. 그 결과는 아직 시원치 않으니 궁금한 시각을 남겨놓고 있으며, 어찌됐든 일단 집값이 오르는 것은 그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라 더 기다려 봐야 할 듯하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전의 부동산 거품때 집값 폭락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아직 소비자들이 정신차리기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골이 깊으면 올라오는데 너무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집을 가진 이들도 깡통주택이 된 경우를 너무 흔하게 보더니 이제는 에퀴티가 생겼다 해서 이를 빌미로 돈을 더 쓰기에는 조심스러워졌다는 말이다. 그러나 한마디 더 하면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 우리 말도 있다. 반등의 세가 경제나 그저 그렇게 희미한 빛으로 보이는 지금에서도 이처럼 활기를 띠는데 앞으로 경제가 나아질 때 어느 만큼 올라갈 지 그것이 더 궁금해진다. 아직 융자시장은 경색돼 있다. 누구나 융자를 원한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경직된 서류심사 과정에서 탈락하는 이들이 많은 지금, 이처럼 부동산이 활황인데 앞으로 융자시장이 본격 이뤄질 때 우리는 어떤 행동을 취할 지 대비해야 하겠다. 다만 주변의 변화에 상관없이 이미 은퇴를 넘긴분들이 생업을 위해 일에 메달려 앞을 보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카움을 금 할수 없다 개구리를 물에 넣고 온도를 조금씩 올리면 처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뜨거워서 죽게된다 젊을 때 과로는 어느정도 극복이 되지만 나이가 들고 면역성이 저하되면 결국 과로사로 귀결된다 이제 평균수명을 고려해 이민 일세대들은 아름다운 은퇴생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를 바란다 -- Washington New Star Realty &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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