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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보는 눈
아동교육의 권위자인 "아놀드 게젤 박사는
"어린이는 한 쌍의 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시각 세계를 가지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그래서 시각 세계는 직접 만들어야 하고 그것은 자기만의 창조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눈은 가장 중요한 감각입니다.
사물의 분별력을 주는 기관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들어오는 정보의 80%는 눈을 통해 인지 됩니다.
지금도 대부분 활자화된 언어에서 우리는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무엇을 보고 있는가가 삶을 좌우하게 됩니다.
세상에 추하고 못된 것이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좋은 것을 취사선택하여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은 참으로 큰 복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후배들에게 좋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회 교과서가 있는 세상이라면 정말로 복스러운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