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콧시티 코리아타운 조성 프로젝트 본격돌입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태)가 하워드카운티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조성 프로젝트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40번도로의 한인타운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킬 코리아타운 조성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내달 15일(금) 오후 12시 코리안웨이 인근 뚜레쥬르 제과점 주차장(9380 Baltimore National Pike # 111, Ellicott, City, MD 21042)에서 열린다.
회견에는 준비위원회 공동명예의장인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어 호건 여사는 같은 날 오후 3~5시 애나폴리스 소재 주지사관저(110 State Circle, Annapolis, MD 21401)에서 준비위원회 공식 발족을 기념하는 커뮤니티 리더 리셉션을 연다. 리셉션에서는 코리아타운 조성 프로젝트 세부 계획안이 발표된다.
김상태 위원장은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는 ‘Koreatown Planning Committee Board’ 이름으로 지난 8월 7일 비영리법인단체(501-C-3)로 등록했다”며 “준비위는 프로젝트 조성 기금모금을 위해 본격적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