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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조기정착 돕겠습니다"

<미주한인부동산협회> 연수 프로그램 마련 한국서 투자, 이민 연수단 모집 11월 방미 미 이민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이주를 돕는 연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오문석)는 오는 11월 미국내 투자와 이민을 원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조기 정착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문석 회장은 "한국에서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미 이민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데 비해 아직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들을 돕는 기관은 없었다"며 "초기 이민자들이 겪은 고생과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게끔 협회가 나서 이들이 미국에 왔을때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협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11일부터 23일까지 워싱톤, 노스캐롤라이나주 등지에서 진행된다. 협회는 방미 연수단을 위해 미동부지역의 부동산 시장 현황과 재미동포들의 투자 실태,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짠다는 계획이다. 또 이민이나 상법변호사, 회계사, 주류은행 임원, 교육전문가 등의 특강과 토론도 마련해 미국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오문석 회장은 "연수는 부동산 투자 뿐만 아니라 교육과 이민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할 것"이라며 "E-2, E-5나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방법 등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연수가 워싱턴 한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문석 회장은 "워싱톤은 뛰어난 교육 및 주거,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었음에도 LA나 뉴욕에 비해 한국으로부터의 투자자나 이민자가 많지 않았다"며 "연수 프로그램이 잘 정착되면 한국에서의 투자자 및 이민자가 늘어 워싱턴 한인사회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협회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방미단에 미국생활을 돕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각 분야 전문가와 E-2 비자용 사업체 등을 갖고 있는 한인들을 찾고 있다. 한편 협회는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의 각 도시를 순회하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문의 703-975-4989 수잔 오 연수팀장 (이종국 기자) 자료출처 : 미주워싱톤 한국일보 2008년 8월23일 토요일자 (사진 밑) 미 이주 및 투자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조기정착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미주한인부동산협회의 오문석 회장(오른쪽부터), 남문기 명예회장, 마이클 강 동남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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