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개스값이 오를 전망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지난달 31일 주간보고서를 통해 “1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개스값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2월부터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3일 현재 전국 개스값 평균은 갤런당 3.28달러(레귤러)로 한달 전 보다 4센트 낮으며, 1년 전 보다는 43센트나 낮다.
워싱턴 일원은 지난 한달간 전국 하락세보다 큰 8~13센트의 개스값 하락을 만끽했다.
특히 메릴랜드는 지난달에 비해 개스값이 13센트나 떨어졌으며, 버지니아와 DC도 각각 9센트와 8센트 가격이 꾸준히 하락해왔다.
하지만 AAA는 “2월부터 정제소들이 정기 점검 및 유지 보수 등에 들어가면서 개솔린 공급량을 제한하고 결국 시장 불안정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가격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을 덮친 강력한 한파 역시 개스값 변동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AAA는 “원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미만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한달 이어진 폭설 및 한파로 인해 지역 정제소에 문제가 생겨 지역별로 크고 작은 개스값 변동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날씨로 인해 운전자들이 운전을 지양, 개스 수요 역시 줄어 개스값 폭등으론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일 오후 현재 버지니아의 개스값은 갤런당 3.15달러(레귤러)로 전국 평균(3.28달러)보다 낮다. 메릴랜드와 DC는 각각 3.34달러와 3.52달러다.
정강은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개스값 내림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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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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