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갤런당 3달러 초반대를 보이는 워싱턴 일원의 개스값의 내림세가 이어져 곧 2달러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 일원의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3.33달러로 이는 1주일 전보다 4센트, 1년 전보다 무려 41센트나 낮다.
특히 버지니아는 현재 개스값 평균이 갤런당 3.14달러로 3달러 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제로 버지니아의 리치먼드, 해리슨버그, 윈체스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2달러대 개스가 등장했다.
AAA는 최근 이어지는 개스값 하락에 미친 연방정부 셧다운의 간접 영향을 지적했다.
존 타운센드 AAA 대변인은 “계속되는 개스값 하락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연방 정부 셧다운과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워싱턴의 불확실성 때문에 앞으로 갤런당 25~30센트가량 더 떨어질 것이라고 AAA는 전망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달 22일 “개스값 내림세에도 3달러 벽을 깨기는 힘들 것”이라는 AAA의 전망을 인용, “갤런당 3달러 미만의 저유가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개스값이 전국 평균 3달러 초과 상태를 1000일 이상, 사상 최장기간 동안 유지했었다.
정강은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워싱턴 개스값 3불 이하 시대 오나..
|
[워싱턴 중앙일보]
|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 06/30 | 25 |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 06/18 | 38 |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 06/17 | 56 |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 05/19 | 124 |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 03/02 | 177 |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 01/27 | 290 |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 01/23 | 309 |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 01/16 | 286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437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434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82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06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425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446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