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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경제에 악영향

국방부 무급휴가, VA 경제에 악영향,

VA주 국방부 직원만 7만 2000명

 
8일부터 시작된 미 국방부의 민간 직원 65만명 강제 무급휴가 시행이 버지니아 주 경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연방정부기관 중 최다 강제 무급휴가 조치를 감행한 국방부를 비롯한 콴티코 해병대기지 등이 버지니아에 있어 많은 직원이 버지니아에 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존 타운샌드 전미자동차협회(AAA) 대변인은 “이번 강제 무급휴가로 인한 20%의 임금 삭감 효과가 사람들의 소비를 줄게 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버지니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시사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국방부 직원만 7만 2000명이며 11일간의 휴가로 인해 줄어드는 임금의 총액만 약 2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또한 이번 무급휴가 조치의 여파로 교통량과 메트로 이용률이 현저히 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연방정부 직원의 40%가 메트로를 이용해 출퇴근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펜타곤역을 비롯한 연방정부 근처 35개 역의 재정 문제도 지적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시퀘스터(연방예산 자동삭감)에 따른 조치로 지난 8일부터 직원의 85%인 65만여 명의 민간인 직원에 총 11일의 강제 무급휴가를 부여했다.
이번 국방부 무급휴가 대상자는 워싱턴 DC내 거주인구(2012년 연방 센서스)인 63만 명보다도 많은 수다.

정강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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