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저실업률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18일 주내 실업률이 지난 12월 5.5%를 기록, 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버지니아주 실업률은 지난 2010년 1월에 가장 높은 7.3%를 보인 이래 계속 낮아져 왔으며, 지난해 11월 5.6%를 보였다 12월들어 5.5%로 다시 0.1%가 낮아졌다.
미 전역의 전체 평균 실업률은 12월 현재 7.8%를 보이고 있다.
이웃한 메릴랜드주의 경우에도 12월 실업률은 6.6%를 나타내 버지니아주 보다 높았으며, DC의 경우에는 무려 8.5%를 나타내 전국 평균치 보다 높은 실정이다.
버지니아주 실업상황은 연방 정부가 집중된 DC의 특성에 의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밥 맥도넬 주지사는 12월 실업률이 4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인 것에 대해 상당히 좋은 뉴스라고 평가하고 버지니아주내 금융과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버지니아주가 이웃한 지역 보다 실업률이 낮은 것은 주정책이 친기업환경을 만들어 유지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Photo Credit: pickupimage.com
VA 실업률, 4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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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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