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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인구 대이동

추수감사절 인구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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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국내선 요금 9% 인상

전년대비 국내선 요금 9% 인상
 
오는 22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항공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선 항공요금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약 9%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추수감사절 연휴는 1년 중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시기중 하나다. 여행 예약 웹사이트인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며, 이에 따라 항공 요금도 전년보다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스트페어스닷컴(Bestfares.com)의 톰 파슨스 실무책임자는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1일(수) 출발해서 연휴 마지막날인 25일(일) 돌아오는 것이 가장 비싼 여행”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로시티의 코트니 스캇은 “만약 여행 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인기있는 날을 피해 추수감사절 당일인 22일(목) 출발, 27일(화) 돌아올 경우 항공료를 최고 288달러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의 경우 16일부터 27일 사이 약 90%의 좌석이 예약돼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AA는 이 기간동안 최고 2400만명이 자사 항공을 이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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