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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13명 무보험자

MD 주민 100명 중 13명 무보험자,

센서스 발표…이스턴·볼티모어시 등 높아

히스패닉 33.9%, 흑인 14.5%, 백인 8.7%
 
전국 최고의 부자 주인 메릴랜드. 하지만 메릴랜드 주민들의 13% 가량이 무보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메릴랜드내 무보험자 비율은 2009년 현재 12.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베이브리지 동쪽 지역인 이스턴을 중심으로 볼티모어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주민들의 무보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머셋 카운티 무보험자 비율은 20.5%로 메릴랜드내에서 가장 높고, 그 뒤를 캐롤라인 카운티(16.9%), 볼티모어 시(16.5%)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1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하워드 8.1%, 하포드 지역은 9.4%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일반적으로 소수계나 저소득층의 무보험 비율이 높다면서 인종별로는 히스패닉의 경우 평균 33.9%, 흑인 14.5%, 백인들은 8.7% 가량이 보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센서스국과는 별도로 메릴랜드주 보건당국이 2010년 현재 무보험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로는 12.7%로 2009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대비 무보험자 비율은 전국 13위다.

미국 내에서는 텍사스가 26.3%로 보험이 없는 주민들이 가장 많고 그 뒤를 플로리다(25.3), 네바다(25.1%) 순으로 나타났다. 무 보험자 비율이 낮은 곳은 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 케어의 모델이 된 매사추세츠가 5.2%로 가장 낮고 하와이 8.9%, 워싱턴 DC는 9%로 집계됐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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