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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를 찾는 관광객들 꾸준히 증가

MD 관광 경기 괜찮네, 작년 3440만 명 찾아…전년 대비 7% 증가

 
메릴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관광당국은 작년 한 해 동안 메릴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은 3440만 명으로 전년(2010년) 대비 6.8% 늘었다고 밝혔다.

관광객 통계에는 단순 관광객들 외에도 레저나 비즈니스 업무 차 메릴랜드에 들른 사람들도 포함됐다.

마르갓 아멜리아 디렉터는 관광객 증가 이유로 지난 2008년부터 주요 마켓을 상대로 꾸준히 연중 광고를 내보내면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멜리아 디렉터는 지난 2007년 이후 메릴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은 무려 26.4%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같은 기간 중부 대서양 지역을 비롯 미국 내 전체 관광객 증가 폭 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미 평균 관광객 증가 폭은 8.1%다.

오말리 주지사는 관광산업은 메릴랜드의 중요한 경제성장의 한 측면이라면서 관광분야에서 13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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