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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8300만 계정은 '개인 위장'

페이스북 8300만 계정은 '개인 위장', 회사 법인·스팸메일 용으로 만들어…애완동물 위한 것도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는 청년 억만장자 저커버그가 만든 페이스북 계정의 상당량은 개인을 위장한 단체나 회사 등이 만든 ‘개인 위장’ 계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사가 2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9억5500만개 계정 가운데 1.5%에 이르는 8300만개 계정이 개인의 것을 위장한 계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이 개인 계정을 위장한 것들은 대부분 회사 등 법인이 만든 것인가 하면 이 가운데에는 스팸메일이나 악성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활동계정 등이었다.

또한 일부는 애완동물을 위해 만들어진 계정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대해 페이스북사 측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려는 잘못된 사용 계정이 상당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는 이같은 부적절하고 개인 자격이 없는 계정을 꾸준히 찾아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계정에서 진정한 개인의 계정수는 현재 상장된 페이스북 회사의 가치를 측정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에 SEC는 이에관한 자료를 넘겨받아 비치한다.

이날 페이스북사가 이같은 내용의 자료를 제출하면서 회사 주식가격은 20달러 이하로 내려갔다.

지난 5월에 상장한 페이스북사 주가는 당초 38달러로 시초가가 형성됐었으나 최근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철호 선임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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