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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25개 대도시 중 21위

볼티모어 영업 중인 스몰 비즈니스,

6만3527개…25개 대도시 중 21위

 
지역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담당하는 자영업(스몰 비즈니스). 볼티모어 일원 스몰 비즈니스가 6만30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밝힌 2010년 스몰 비즈니스 현황을 보면 전국 25개 광역 대도시 중 볼티모어 일원에는 6만3527개의 스몰 비즈니스가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몰 비즈니스는 볼티모어 비즈니스의 97.5%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스몰비즈니스 숫자는 25개 대도시중 21위 수준이다.

센서스 조사결과 25개 대도시 지역에서 운영중인 스몰비즈니스 숫자는 무려 313만개로 조사됐다. 11개 지역은 각각 10만개를 넘어섰으며, 14개 메트로 폴리탄 지역은 5만~10만개 수준을 유지했다.

스몰 비즈니스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역시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52만2789개의 스몰비즈니스가 영업중이다. 그 뒤를 이어 LA(32만5859개), 시카고(23만624개)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스몰비즈니스 숫자가 10만개를 넘어선 지역은 이 외에도 마이애미, 필라델리피아, 워싱턴, 달라스, 애틀랜타, 휴스턴,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역대도시를 포함 미국내 938개 지역을 대상으로 스몰 비즈니스 현황을 조사하면 숫자는 679만개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 비즈니스가 전체의 97.7%를 차지했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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