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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미국보다 부자

캐나다가 미국보다 부자…

국민 평균재산 36만3202달러로 4만불 더 많아

 
사상 처음으로 캐나다인들이 미국인들 보다 더 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경제위기를 맞고 위축된 가운데 이웃한 캐나다인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민들보다 부를 더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론토 글로벌 앤드 메일 신문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지난해 평균 재산이 36만3202달러로 나타나 32만달러의 미국민들 보다 무려 4만달러 이상이나 더 많은 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보다 더 강세인 탓이 아니기 때문에 캐나다인들은 이 보도에 상당히 고무되는 표정이다.

캐나다는 또 실질 부 규모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 볼 때 실업률이 미국 보다 낮아 경제 전반에서도 미국을 앞지르는 표정이다.

캐나다 실업률은 7.2%로 이전 보다는 다소 높은 모습이나 현재 미국이 보여주는 평균 실업률 8.2% 보다 1% 가량 낮은 수준이다.

캐나다인들의 부 규모가 미국인들보다 높아진데에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 때문인 탓이 크다.

미국의 경우 부동산 시장 붕괴로 인해 부의 규모 가운데 보통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치가 폭락했다.

캐나다인들의 부동산 보유 규모는 금액에서 평균 14만달러가 미국인들 보유 부동산 규모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 한가지 미국인들이 아직 캐나다인들보다 우세를 보이는 부문은 바로 유동자산의 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 규모가 아직은 캐나다인들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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