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좀처럼 내려갈 것처럼 보이지 않는 유가는 내년에 현재보다 약 7%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제사회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자문하는 IEA는 내년에는 미국 경제의 약세와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한 수요감소 효과로 유가가 현재보다 7% 가량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운영되는 국제사회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근거로 전망치를 분석한 IEA는 내년 전세계 경제는 올해 전망치인 3.5% 보다 낮은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거시경제가 기대 이하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이같이 전망했다.
IEA는 내년 성장률은 3.8%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는 국제통화기금(IMF)가 예상한 4.1% 보다도 낮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구는 또 유로 지역에서 불안정성이 지속되며 중국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IEA가 국제 경제의 회생력을 낮게 보는 가운데 이로인해 각국은 긴축정책을 취하게 되며 소비 지출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유가는 이번주들어 뉴욕 현물시장에서 텍사스산 중질유가 배럴 당 85.47달러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 당 100./01달ㄹ러를 형성하고 있다.
석유수요는 이미 올해 줄어들어 하루 80만 배럴이 감소한 8900만 배럴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수요는 늘지 않아 하루 9090만 배럴에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 측면에서 볼 때 지난 6월 현재 전년보다 50만 배럴이 감소한 하루 약 9040만 배럴이 공급되고 있다.
최철호 선임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유가, 소비 줄어 내년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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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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