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에 도전하는 새로운 체인이 탄생했다.
지난 1월 비엔나에 새로 오픈한 파이어박스 그릴(Firebox Grille)은 로컬에서 공급받은 비냉동 고기(패디)를 햄버거에 사용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육 쇠고기의 호르몬 걱정도 없앴다. 방목해서 풀을 먹인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은 웹(www.GraysonNatural.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문 방법은 파이브 가이즈와 비슷하다. 원하는 패디와 소스, 토핑 등을 오더하면 그에 맞는 햄버거를 만들어준다. 가격은 약 6달러 정도. 2달러를 얹으면 소다 등을 함께 주는 콤보 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격으로는 맥도널드보다 비싸고 파이브 가이즈와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업소 측은 패드를 그릴에서 익히므로 햄버거 맛이 마치 야외 피크닉에서 만든 것 같다며 빵은 파이브 가이즈와 비슷하지만 고기와 야채의 신선도는 우리가 훨씬 좋다고 설명했다.
파이어박스 그릴은 비엔나에서 1호점을 성공시켜 앞으로 체인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업소는 한국어, 영어를 구사하는 풀타임 직원(캐시어)를 구하고 있다.
▷문의: 8417 Old Courthouse Rd., Vienna, VA 22182 703-821-7500(직원 채용 문의: 앤디)
송훈정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비엔나 '파이어박스' 그릴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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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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