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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에 초대형 유통업체

하워드에 초대형 유통업체 들어선다…

웨그먼스, 6월 17일 개점

한인 마트들 매출 타격 우려
 
식품 유통업계의 최고 강자로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인 웨그먼스가 하워드에 진출한다. 볼티모어 일원 한인 그로서리 업체들에게도 타격이 예상된다.

웨그먼스는 18일 컬럼비아 스노우덴 리버 파크웨이와 맥거 로드 교차 지점에 들어설 컬럼비아점을 오는 6월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공식 오픈하는 웨그먼스 컬럼비아점에는 당일 2만명의 쇼핑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쇼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핑센터내 900대의 주차공간 외에 인근 550대의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또 700여명의 신규 직원들이 원활한 업무를 진행하도록 인근 웨그먼스점의 550여명의 직원들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웨그먼스측은 덧붙였다.

웨그먼스는 이에 앞서 직원 채용 공고를 실시 총 8000여명의 지원서를 받았으며 700여명의 직원중 250명을 풀타임 직원으로 채용한다.

컬럼비아에 들어선 웨그먼스는 매장의 총 면적만도 13만5000 평방피트 규모로 초대형이다. 메릴랜드에서는 지난 2005년 볼티모어 카운티 훈트 밸리 매장에 이어 7년만에 5번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미국내에서는 80번째 매장이다.

컬럼비아 매장에는 850개의 쇼핑 카트를 비롯 계산대만도 48개에 달한다.

웨그먼스측은 컬럼비아 매장의 경우 인구대비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웨그먼스 측에서도 메릴랜드 확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웨그먼스는 컬럼비아 매장에 이어 내년에는 크로프튼과 저먼타운에 추가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웨그먼스 컬럼비아 매장에는 아시안 인구를 겨냥, 동양 식품들을 대거 진열할 예정으로 알려져 H-마트와 롯데 플라자로 양분된 볼티모어 한인 유통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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