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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그먼스 메릴랜드지역 확장 주력

식품유통업계 1위 웨그먼스,

메릴랜드지역 확장 주력

 
식품유통업계, 이른바 그로서리 체인 분야의 최고 강자는 웨그먼스로 나타났다.

컨슈머 리포트가 2만4000여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웨그먼스는 총점 100점 만점에 88점을 획득,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트레이더 조스(86), 퍼블릭스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컨슈머 리포트 5월호에 게재되는 그로서리 체인 선호도 조사는 매장의 물건 품목, 쇼핑 환경, 가격을 포함 계산대 부족 등의 불만사항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매장들은 중간 순위를 보였다. 코스코(83점) 홀푸드(81점), 알디(79점), 타켓/수퍼타켓(78점), 자이언트(74점), 샘스 클럽(75점), BJ’S(75점), 세이프웨이, 월마트는 각각 74점을 기록했다.

그로서리 분야의 강자인 웨그먼스는 뉴욕 로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 동부지역에 모두 79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특히 웨그먼스는 올 해 안에 메릴랜드 컬럼비아와 크로프튼에 각각 신규 매장을 내기로 하고 최근 700여명과 520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메릴랜드 지역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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