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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pickupimage.com
MD 내년 예산 355억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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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대폭 올리고 공제(Exemption) 규모는 줄인다.
마틴 오말리(사진) 메릴랜드 주지사가 18일 메릴랜드 주의회에 제출한 2013 회계년도 예산안의 핵심 내용이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날 전년보다 2% 증가한 총 355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10만 달러 이상 소득 가구의 경우 소득세를 인상하고 세금 감면 폭은 줄이도록 했다. 이를 통해 1억8200만 달러의 세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10만달러 이상 고소득 가구의 소득공제 한도선은 90%, 20만 달러 이상은 80%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싱글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10만 달러~12만5000달러, 부부 합산의 경우 15만 달러~17만5000달러의 가구는 기존 2400달러 소득 공제에서 1200달러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평균 소득 15만 달러의 가구는 세금 보고시 주 정부로부터 최고 191달러까지만 환급 받을 수 있다. 세금은 더 내고 환급은 줄어드는 것이다. 메릴랜드내에서는 10가구 중 2가구에 해당한다. 세수 확보를 위해 각종 세금 인상안도 제시됐다. 체사픽 베이 환경보전을 위해 일명 화장실세로 불리는 정화조 시스템 개선을 위해 현행 30달러의 세금을 60달러로, 하수도세에도 현행 2.50달러서 5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메릴랜드 공립대학 수업료를 3% 인상하는 안도 포함됐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날 예산안에서 논쟁이 뜨거운 개스세를 비롯 판매세 인상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논의를 거쳐 내주에 추가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세율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방안도 제시했다. 경기 불황속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모두 36억 달러를 건설경기 진작에 쏟아 부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4억 달러 늘었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를 통해 건설 분야에 3만7000개를 비롯 모두 5만 10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불요 불급한 항목은 과감히 잘라냈다. 데이케어와 너싱홈의 중간 형태인 어시스티드 리빙인 케이톤스빌의 스프링 그로브 하스피털 센터와 사익스빌의 스프링필드 하스피틀 센터를 폐쇄하고, 교사연금도 카운티와 나누는 등 주정부 예산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오말리 행정부는 새로운 세수입 창출과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을 통해 균형 예산을 맞추는 데 촛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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