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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교통지옥 오명 벗는다

워싱턴 일원 교통지옥 오명 벗는다,

국방부로부터 약 3억 달러 교통기금 지원받아

페어팩스 1번 도로 확장에 4000만 불 등 책정
 
‘교통지옥’오명을 안고 있는 워싱턴 일원이 연방정부로부터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2억6890만 달러의 기금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2일 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여름부터 월터리드 국군병원과 포트 벨보 커뮤니티 병원의 환자와 직원수가 급증한 가운데 전국 최악 수준인 이 지역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이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산하 ‘기지재배치 및 폐쇄위원회’(BRAC)의 필 앨퍼슨 몽고메리 카운티 조정관은 “월터리드 병원은 국가를 위해 부상 당한 전사와 전역군인들을 치료하는 곳”이라며 “연방법에 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와 보살핌을 제공해야 하
며 여기에는 병원까지의 교통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에선 이 기금 중 총 1억80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이 기금은 포트 벨보 병원으로 이어지는 페어팩스 카운티 1번 도로 확장 공사에 쓰일 계획이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355번 도로 아래 메트로 진입 터널에 4000만 달러, 185번 도로와 존스 브릿지 로드 및 켄싱턴 파크웨이에 1830만 달러, 355번 도로와 시더 레인 개선공사에 1900만 달러 등 예산을 배분하기로 했다.

또 355번 도로와 존스 브릿지 로드 및 센터 드라이브 개선공사에 430만 달러, 187번 도로와 웨스트 시더 레인 및 오크몬트 애비뉴 개선에 730만 달러 등이 각각 책정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기금을 받기 까지 앞으로 추가 서류 제출 등 절차가 남아있다.

크리스 밴 홀렌 연방 하원의원(민주 메릴랜드)은 “이번 기금 조성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반겼다.

샌 안토니오의 경우 도로 개선공사를 위해 1억2500만 달러를 신청했지만 지원받은 기금은 25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성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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