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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출·퇴근 시간 전국 최고

MD 출·퇴근 시간 전국 최고

평균 32분…뉴욕·뉴저지보다 길어
 

메릴랜드내 직장인들의 출퇴근길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국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내 출·퇴근길은 평균 32분으로 교통정체의 대명사인 뉴욕이나 뉴저지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럼 출퇴근 시간이 길어진 것은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교통혼잡이 주 원인이다.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공사와 더불어 교통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워싱턴 일원은 전국에서 2번째로 교통혼잡이 심한 것으로 센서스 조사 결과 나타났다.

자기 집에서 직장으로 가는데 카운티 경계를 넘어서는 직장인들은 버지니아의 경우 전체 인구의 51%, 메릴랜드는 47%에 달했다.

센서스 자료를 보면 미 전국적으로 출퇴근 교통수단은 전체의 86%가 자가용을 이용하고, 이 중 76%는 나홀로 운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의 직장인은 자전거나 오토바이, 택시 등을 이용하고, 4%는 출퇴근 걱정 없이 집에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센서스 조사 결과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여성이 남성보다 출근 시간이 몇분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출근 거리가 짧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평균 오전 7시부터 7시 30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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