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구글을 추월했다.
영국계 광고그룹인 밀워드브라운은 2011년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1532억8500만 달러로 조사됐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애플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831억5300만 달러)보다 83% 정도 커졌다. 밀워드브라운이 조사를 시작한 2006년부터 따지면 8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애플의 도약으로 지난해 1위인 구글(1114억9800만달러)은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한해 전보다 2% 떨어졌다. 구글은 2007년 이후 4년 동안 1위였다.
밀워드브라운 쪽은 “애플이 세계적인 히트 상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개발해 내놓은 덕분에 브랜드 가치가 껑충 뛰었다”고 설명했다.
애플과 구글에 이어 IBM(1008억달러), 맥도널드(81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782억달러) 순으로 브랜드 가치가 평가됐다.
중국 기업들이 선전했다. 차이나모바일(573억달러)이 9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중국 기업 11곳이 100위 안에 들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121억6000만 달러, 67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일본 소니(104억4300만달러)는 85위였다.
밀워드브라운은 “브랜드가 실적에 기여한 정도, 소비자들의 평가, 기업의 성장 잠재력 등을 반영해 상표 가치를 매겼다”고 발표했다.
강남규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애플 값은 1532억 달러
|
[워싱턴 중앙일보]
|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 06/30 | 34 |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 06/18 | 41 |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 06/17 | 65 |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 05/19 | 129 |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 03/02 | 181 |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 01/27 | 292 |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 01/23 | 313 |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 01/16 | 287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439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435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85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07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426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449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4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