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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에만 게임다운로드 건수가 109억회에 달하는 등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예상 매출 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포토] |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모바일 앱 시장의 매출이 2014년까지 3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앱 시장은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모바일 지도 등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일컫는 말로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 등이 대표적인 앱스토어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 휴대폰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받는 게임 프로그램 수는 109억회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로 간다면 오는 2014년에는 연간 게임 프로그램 다운로드 수가 760억회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은 30만여개의 앱을 보유함으로써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폰 역시 13만여개의 앱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