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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3일 경기부양을 위해 6000억달러 규모의 채권매입을 통한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한 후 중국과 독일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다른 나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데 대해 버냉키 의장이 적극적으로 반박 논리를 펴기 시작한 것이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언론들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5일 플로리다 소재 잭슨빌대학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면서 “미국 경제가 탄탄하게 성장할 때 달러화를 위한 최상의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단지 미국민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회복과 경제안정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