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에서 백만장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어디일까?
피닉스 마켓팅 인터내셔널(Phoenix Marketing International)이 29일 발표한 주별 가구당 백만장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메릴랜드가 2년연속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는 14만4686가구가 1백만달러 이상을 보유, 가구당 비율로 6.79%를 기록했다. 3만1000가구가 백만장자로 전체 가구의 6.93%를 기록한 하와이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버지니아는 100만달러가 넘는 가구수는 18만638가구를 기록했지만 가구당 비율에서는 5.94%로 작년 7위에서 올해는 10위로 3계단 내려 앉았다.
워싱턴 DC는 1만4533가구가 100만달러를 넘어서 5.53%를 기록했다.
하와이, 메릴랜드에 이어 가구당 백만장자 비율이 높은 곳은 뉴저지와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알래스카, 뉴 햄프셔, 캘리포니아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불황속에도 미국내 백만장자 가구는 올들어 7.6%로 작년 5.56% 보다 늘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장대명 기자
Photo Credit: pickupimage.com
백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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