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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나타 2011년형. |
가격 할인과 낮은 이자율 등으로 무장한 자동차 업계의 여름 프로모션이 뜨겁다.
업계에 따르면 보통 8~9월 사이 2011년식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2010년식 차량 재고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때문에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이 적기”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페어팩스 기아는 여름 특별 세일 행사를 진행, 가격 할인과 신용점수에 따라 최저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타이슨스 코너 메르세데스 벤츠도 여름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케네스 함 세일즈 담당자는 “2010년식 차량의 경우 대체적으로 10%는 가격이 할인됐다”며 “이자율도 신용점수에 따라 1.9%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신차 판매와 함께 리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클래스는 36개월 계약 시 매월 309달러부터, E클래스는 589달러부터다.
함 담당자는 “차 구입은 연초나 크리스마스보다 새 모델이 나오기 바로 전 남아있는 재고를 살 때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리아 현대도 대부분의 모델에 대해 여름 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2011년식 새 모델에 대해 낮은 이자율 혜택도 병행하고 있다.
에릭 조 한인 세일즈 담당자는 “이달 말까지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2011년식 소나타는 60개월 할부 이자율이 2.9%부터, 그 외 차량은 3.9%부터로 낮다”고 소개했다.
페어팩스 현대도 한국어 웹사이트(fairfaxhyundaikorean.com)를 개설하고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