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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300만개 창출"

백악관 경기부양책 결과 밝혀

[워싱턴 중앙일보]

 
백악관은 지난해 8620억달러를 투입한 경기부양책을 통해 300만개의 일자리가 보존되거나 새로 창출됐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이날 상원 청문회 출석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 연말까지 35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가 순조롭게 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머 위원장은 “경기부양책은 민간부문의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특히 로머 위원장은 “1000억달러의 경기부양자금 투입을 통해 대부분 민간분야에서 투입된 자금들인 약 3000억달러의 투자를 유발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경기부양책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백악관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 리더십에 대한 지지도가 최저수준으로 하락한 여론조사들이 잇따라 발표된 후 이뤄진 것이다.

13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와 ABC 공동여론조사에서는 미국민의 54%가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리더십에 대해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CBS 여론조사에서는 불과 40%만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미 상공회의소도 이날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백악관과 민주당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고 규제정책과 증세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며 배전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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