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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가 15일 발표한 ‘2010 미국 우수병원 순위’에서 존스홉킨스 병원이 1위에 오르며 20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4800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사망률, 환자 안전성, 전문의들의 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16개의 의료 분야에서 개별적인 순위도 매겨졌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이비인후과, 부인과, 신경학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및 류머티즘 등 5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암, 당뇨, 심장질환 등 10개의 다른 치료분야에서도 5위권 안에 들었다.
존스홉킨스를 선두로 메릴랜드대 메디컬 센터, 굿사마리탄 병원, 유니언 메모리얼 병원, 프랭클린 스퀘어 병원 등 다른 메릴랜드 소재 병원들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2010년도 랭킹에서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마요클리닉이 2위에 올랐고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