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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해외 9개국에서 아이패드를 판매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의 매장에서 한 소년이 아이패드를 산 뒤 의기양양하게 걸어나오고 있다.<AP> |
31일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총 판매량이 시판 59일만에 2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 3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했고 이후 5월 한달 동안 다시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해 모두 2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판매개시 이후 지금까지 1분당 24대 가량, 2.5초당 1대 가량이 팔린 셈이다.
호주의 시드니와 캐나다의 밴쿠버 등 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된 해외 시장의 애플 매장 곳곳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호주와 캐나다 등 미국이 아닌 해외 시장 9개국에서 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됐으며 판매 첫 주말과 휴일을 지나는 동안 일부 매장에선 아이패드가 동이 났다고 포춘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