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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애난데일 한인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베스트바이 한인 채용박람회에서 강병직(오른쪽)씨가 토니 최(맨 왼쪽), 폴 클라이머 매니저 등 직원들로부터 지원 절차에 대해 듣고 있다. |
베스트바이는 1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2차 한인 채용 박람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6월 19일에는 북버지니아한인회가 주최하는 취업·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한인 직원 채용을 통해 한인 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폴 클라이머 T7 프로젝트 매니저는 14일 채용 박람회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한인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며 “오는 6월 19일 취업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교 3학년때 미국에 왔다는 강병직(30)씨는 “컴퓨터 테크니션인데 요즘 일자리 찾는게 힘든 편이다. 하나라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사에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10명의 베스트바이 직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도왔으며, 오는 6월 5일 메릴랜드에서 한인봉사센터 주최로 열리는 비만 방지 세미나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해줄 예정이다. ▷문의: 703-354-6345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