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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조지메이슨대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이번 주말 역사를 만들기 위한 지점에 지금 우리가 와 있다”면서 “1세기에 걸친 투쟁이 수일 내에 역사적 표결로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이번 표결이 실패한다면 보험산업은 계속 날뛰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법안이 법률이 되면 역사상 가장 강력한 보험 개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표결이 되겠지만 이번 주말에 역사적인 일을 우리가 할 것이며, 미국의 건강보험을 고칠 것”이라면서 “중단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며, 건보개혁을 마무리하고,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건보개혁안에 대한 반대 주장을 겨냥, “우리는 말이 되지 않는 많은 것들을 들어왔다”고 일축했다.
이날 대중 연설에는 조지메이슨대 학생 등 8천500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유승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