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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기아자동차의 신규 매장안에서 샘 만수리 페어팩스 기아자동차 사장과 브랜든 리 한인딜러가 신형 소렌토 차량 옆에 서 있다. |
지난 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기아는 기존 페어팩스 현대자동차가 위치했던 매장에 자리를 잡았다. 매장 부지 규모는 대략 2에이커, 총 2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샘 만수리 페어팩스 현대·기아 사장은 “우리는 총 11종류의 차종을 보유해 거의 모든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신형 ‘소렌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소울’, 그리고 ‘포르테’ 등 세 가지 모델에서 가장 큰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랜든 리 기아자동차 한인딜러는 “신형 소렌토는 다른 경쟁회사의 유사 모델과 비교해 가격대 성능 비율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만수리 사장에 따르면 페어팩스 현대자동차 고객 중 30~40%정도가 한인이다. 기아자동차를 찾는 한인 고객의 비중도 비슷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한다. 따라서 마케팅도 한인 커뮤니티에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만수리 사장은 “기아 자동차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겐 평생 무료로 오일체인지를 해드린다”는 장점을 언급하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페어팩스 현대자동차 또한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간다. 2월 중순에 페어팩스 현대·기아의 그랜드오프닝이 예정돼 있다. ▷문의: 703-934-8877(기아) 703-352-0444(현대) ▷주소: 10601 Lee Highway Fairfax, VA 22030(기아) 10925 Fairfax Blvd. Fairfax, VA 22030(현대)
김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