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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임금 전국 최고

워싱턴 일원 평균 임금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최고로 꼽힌 상위 5개 카운티 중 워싱턴 일원에서 3곳이 포함됐다.

미 노동통계국(BLS)가 최근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알링턴카운티는 주 평균 임금이 1423달러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임금 수준을 기록했다. DC는 1421달러, 페어팩스 카운티는 1348달러로 각각 4번째와 5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금 수준을 기록한 곳은 뉴욕주의 뉴욕카운티(1520달러)와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 클라라(1449달러)다. 노동통계국은 미 전역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카운티 334개를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워싱턴 일원에선 또 알렉산드리아가 주당 1170달러로 13위, 몽고메리 카운티는 1129달러로 전국 15위 및 메릴랜드주 1위를 기록했다. 프린스조지스 카운티는 58위(923달러), 프레드릭 카운티는 126위(824달러), 프린스윌리엄 카운티는 179위(774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이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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