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지표 주목…투자심리 회복 관건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택시장과 관련된 지표가 지수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23일 발표될 예정인 10월 기존 주택 판매와 25일로 예정된 신규 주택 판매가 주택시장의 회복세를 확인해준다면 경기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주에는 10월 주택착공실적이 10.6%나 급감하고 착공허가도 4%나 줄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택시장 회복의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고 이는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10월 주택지표 부진 때문에 이번 주에 나올 주택판매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실망스런 수준의 수치가 발표된다면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24일에는 또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와 연방주택금융국(FHFA)의 주택가격 지수가 나올 예정이다. 24일 발표될 예정인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도 역시 경기의 향배와 관련해 주목의 대상이다.
당초 3.5%로 발표됐던 3분기 성장률은 3.0%, 또는 그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주에는 소비자 신뢰지수나 내구재 주문실적, 개인소득, 소비지출 등 경기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속속 나올 예정이다.
달러 약세가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달러 가치의 동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3월 주가가 저점을 찍은 뒤 지속한 랠리 속에서 약 60%나 급등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황 덕분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캐리 트레이드’가 주식은 물론 원유, 금 등의 원자재와 해외 채권 등에 투자를 촉발하면서 가격 상승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지만, 달러 약세로 촉발될 잠재적 투기거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지난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 상승했지만, S&P 500 지수는 0.2%, 나스닥 종합지수는 1%가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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