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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바이어' 잡아라…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부동산 경기 회복 희망에 25%가 주택 구입 계획
 

'30대를 잡아라'.

34세 이하의 젊은층이 내년도 주택 구입 계획을 가지고 있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고객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데일리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무브닷컴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잠재적인 바이어들의 4분의 1이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기 때문에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렴한 가격의 차압 주택 향후 모기지 이자율 인상에 대한 우려 주택 구입시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주택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비율은 지난 3월 설문 보다는 떨어졌지만 6월 설문보다는 1%포인트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의 희망처럼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스탠다드푸어/케이스쉴러의 주택 가격 인덱스에 따르면 이번 여름부터 주택 가격이 7%가 증가했다. 또한 최근 부동산 관련 수치 증가와 부동산 개발업자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실업률과 주택 차압률이 여전히 높아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미국인의 45%가 내년도 주택 차압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고 30%가 모기지 페이먼트 조정을 위해 융자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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