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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물가하락 '아랑곳'···대학학비는 치솟는다
올가을 공립대 6.5%, 사립대 4.4% 올라
경기침체로 소비자 물가는 하락했는데도 대학 등록금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대학입학시험인 SAT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인 칼리지 보드는 20일 발표한 ‘대학등록금 현황 연례보고서’에서 4년제 공립대의 올가을 평균 연간등록금이 작년보다 6.5% 인상된 7020달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기숙사비와 식비, 책값 등을 모두 합친 공립대의 연간 학비는 평균 1만5213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작년보다 4.4% 오른 2만6273달러로 조사됐다. 1년간 대학을 다니는 데 필요한 생활비와 책값 등을 더하면 평균 3만5636달러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이에 비해 2008년 7월부터 올 7월 사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오히려 2.1% 떨어졌다.
결국 각 대학이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적 부담의 대부분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 공공정책 고등교육센터의 패트릭 캘런 회장은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은 시대에 대폭의 등록금 인상은 “아주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4년제 공립대 학생들은 연간 등록금 7020달러 가운데 약 1600달러를 자신이 내고, 나머지는 각종 학비보조금과 융자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학생들도 전체 등록금 2만6273달러 가운데 평균 1만2000달러 정도를 직접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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