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팔려면 순익ㆍ발전성 알려라
경기가 힘들다보니 사업체 팔기가 예전같지 않다. 바이어 잡기가 힘들고 에스크로를 오픈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깨지는 경우가 많다. 사업체를 빨리 팔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순익을 보여줘라
비즈니스를 구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돈 때문이다. 돈이 안되는 가게는 매매성사가 어렵다.
따라서 셀러는 사업체 운영을 통해 얼마의 순익이 생기는가를 정확히 보여줘야 한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여러자료를 통해 얼마의 돈이 남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바이어 역시 수치상으로 제시되는 매상을 더 신뢰하게 된다.
그렇다고 순익을 고쳐서 보여주는 것은 안된다. 나중에 허위매상에 따른 소송의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발전성을 알려라
지금 당장 권리금 대비 순익이 낮다면 미래 가치를 설명해주는 것이 좋다. 앞으로 1년~2년내에 큰 건물이 세워져 판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이에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다.
또한 업소내에 특정한 장비나 기술, 판매 아이템 추가시 매상증대가 기대된다면 이런 사항도 알려주면 좋다.
바이어는 지금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더 관심이 많다.
▷오너캐리를 검토하라
요즘은 융자가 힘든 때다. 특히 사업체 융자상황은 3~4년전에 비해 처절할 정도로 얼어 붙었다. 바이어가 나타났는데 융자를 받지 못한다면 에스크로는 깨지게 된다. 이럴때 셀러가 오너캐리를 해주면 거래를 성공시킬 수 있다.
오너캐리는 돈많은 셀러만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 필요시 셀러가 바이어한테 줄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셀러도 자금난에 허덕인다면 오너캐리 ‘노트’를 일반 투자회사에 판매하면 된다. 액면가대로 받지는 못해도 큰 돈을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은 셀러한테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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