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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 '트위터' 알고보니 진짜 허무한 수다방

소셜 네트워킹의 총아로 각광받는 마이크로 블로깅의 대표 주자 '트위터'의 메시지를 분석한 연구가 발표돼 흥미를 끈다. (사진: AFP캡처)

트위터(Twitter)의 실체는 허무한 수다방?

최근 소셜 네트워킹의 최첨단 미디어로 각광 받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의 대표 주자 ‘트위터’에서 오가는 대화의 40%가 “난 지금 샌드위치 먹고 있어”같은 ‘요점 없는 수다’ 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고 17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연구는 유에스 마켓 리서치 기구가 시도한 것으로서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기초한 페어 분석에서 트위터의 대중적인 흐름 가운데 무작위로 2000개의 메시지를 샘플링했고 이를 6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얻어진 결과다.

카테고리는 뉴스, 스팸, 자기 과시, 요점없는 수다, 대화용 그리고 회람용 가치로 분류되었다.

페어에 따르면 ‘요점없는 수다’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트윗이 811개를 기록, 샘플 메시지 전체의 40.55%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사용자들끼리 서로 오가거나 ‘팔로우어(추종자)’에 들기 위해 시도하는 ‘대화’용 메시지는 751개로 37.55%의 비율을 보였다.

‘회람용 가치’를 지닌 트윗은 다시 트윗되거나 팔로우어들에게 유저를 통해 전달되는 것들로 모두 174개 메시지가 집계돼 전체의 8.7%를 차지했다.

또한 ‘자기 과시’ 혹은 기업체들의 홍보 목적 메시지는 117개 트윗 5.85%였으며 ‘스팸’으로 분류된 트윗은 75개 3.75%의 메시지로 나타났다.

주요 미디어 발행자들로부터 나오는 뉴스로 트윗하는 것은 의외로 적어서 72개 트윗에 3.6%만을 차지할 뿐이었다.

페어는 ‘팔로우어(추종자)’들의 인맥 형성을 목적으로 140자 이내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장치한 ‘트위터’ 상에서의 트렌드를 규명하고자 매 분기 연구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은 '40% 커녕 90%쯤 될 것' 이라거나 ' 어차피 인터넷의 대화 90%가 수다일 뿐' "그렇다면 나머지 60%는 요점이 있는 얘기들인가' 라며 분분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조인스 아메리카 최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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