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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백투스쿨 면세…7∼9일까지 3일간

버지니아주가 개학을 앞두고 의류와 학용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판매세를 면제해주는 ‘백투스쿨 면세(back-to-school tax holiday)’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해당 품목은 책가방, 바인더, 악기, 종이, 펜 등 학용품 40여종을 비롯해 수영복, 신발 등 의류. 이 기간동안 학용품의 경우는 개별 가격이 최고 20달러, 합창복, 조끼, 속옷, 코스튬 등 의복은 100달러를 넘지 않으면 5%의 버지니아주 판매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면세 혜택은 학생과 학부모 뿐 만 아니라 기간 중 물품 구입자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구입시에도 해당된다.

주정부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백투스쿨 면세 기간동안 주민들이 약 400만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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