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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D 국방예산 풍성···1인당 지출액 전국 1·2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주민 1인당 국방 예산 지출이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연방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버지니아는 주민 1인당 1만5256달러, 메릴랜드는 1인당 1만3829달러의 국방비가 지출돼 전국적으로 각기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워싱턴 일원에서 카운티별로 주민 1인당 가장 많은 군예산이 배정된 곳은 메릴랜드의 세인트 메리즈 카운티로 밝혀졌다.

주민수 10만1578명인 세인트 메리즈 카운티에는 무려 22억달러의 군예산이 집행됐으며 이는 주민 1인당 2만2000달러에 해당된다. 근소한 차이로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버지니아의 뉴포트 뉴스가 뒤를 이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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