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주택 판매 5% 증가···알링턴은 가격 10%나 올라
가격이 낮아진 주택을 찾은 구매자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북버지니아의 5월 주택 거래가 5% 증가했다.
메트로폴리탄 지역 정보시스템사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페어팩스, 펄스처치, 알링턴 등 지역에서 총 1803채가 거래됐다.
중간 가격은 그러나 7% 하락한 37만5000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워싱턴 DC는 여전히 지난해보다 9%가 덜 팔렸으며 중간 가격도 10%나 하락했다. 북버지니아의 집들은 팔리기까지 76일이 걸려 작년 동기보다 13일일 줄어들어 매물이 빨리 소화되는 편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페어팩스카운티가 1331채가 팔려 4%가 늘어났으며 가격은 10%가 하락한 36만달러였다. 알링턴카운티는 가격이 무려 10%가 오른 46만9000달러였으며 거래량도 5% 늘어난 239채를 기록했다.
프린스윌리암카운티는 753채의 집이 팔려 4%가 늘어났으며 중간 가격은 무려 19%가 하락한 20만7777달러였다. 그러나 팔리기까지 날수가 78일로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50일이나 줄었다.
메릴랜드의 프린스조지스카운티는 거래량이 무려 28%가 늘어난 494채를 기록했으나 중간가격은 21%가 낮았다. 거래일수는 33일이 줄어들어 매물 소화가 빨라지고 있었다.
몽고메리카운티는 874채가 팔렸고 중간 가격은 13%가 낮아진 35만8117달러를 기록했다. 판매 날수는 전년에 비해 이틀이 더 걸려 특별한 시장 변화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볼티모어 지역 시장도 가격은 11.4%가 하락하고 거래량도 8.5%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가격은 28만15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앤아룬델카운티 거래량 소폭 늘어났고, 캐롤카운티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볼티모어카운티는 4.5%, 하워드와 하포드카운티는 13% 이상이 늘어났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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