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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자가 이발족 증가···이발소·미용소 대신 집에서 해결

#1엘리컷 시티에 거주하는 A씨. 한달에 한번 이발을 하는 그는 최근 다니던 미용실 발길을 끊었다. 부인이 집에서 직접 이발을 시작했다. 두 아이들도 덩달아 엄마손에 머리를 맡긴다.

#2페어팩스에 거주하는 한인 B모씨. 그도 5년전 미국에 온뒤 이발소나 미용실을 들르지 않는다. 부인이 한국에서 미용학원을 다녀 집에서 해결하기 때문이다.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들에게는 무척 친숙한 모습이지만 최근 경기 불황속 미국인들도 나홀로 이발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미용업계에 비록 이발소나 미용실을 찾는 고객이더라도 예전에 비해 횟수가 크게 줄고 있다고 말했다.

팍팍한 가계 살림살이에 이발비라도 줄이고자 집에서 이발을 하기 시작하거나 횟수를 줄인것이다.

더욱이 미용학원을 다니지 않았더라도 제법 그럴싸하게 머리를 깎을 수 있는 방법도 이곳저곳에서 알려준다.

대표적인 곳은 바로 인터넷 웹사이트. 일반인들이 www.howtodothings.com 이나 Ehow.com을 방문하면 초보자들을 위해 자신의 머리나 다른 사람의 머리 깍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미국내 일반 가정 주부들도 이 웹사이트를 이용, 자신이 직접 머리를 가꾸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주류 언론들은 소개했다.

불경기 속 이발소나 미용실 대신 직접 머리를 손질할 경우 매년 수백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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