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다우 6800도 무너졌다…AIG 실적 악화로 금융불안 우려 고조
환율은 1600원 육박 다우지수가 6800선마저 무너졌다. 2일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300포인트(4.24%) 가량 떨어진 6763.29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4월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다. 나스닥 지수는 54.99포인트(3.99%) 하락한 1322.8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27포인트(4.66%) 내린 700.82를 기록했다. 특히 다우 지수는 지난 2007년 10월 1만4000선대의 최고점과 비교하면 반토막도 안되게 폭락해 시장의 불안 심리가 심각함을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최대 보험사 AIG의 실적악화로 정부가 추가 금융 지원에 나서는 등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폭락했다. AIG는 지난 4분기 617억달러의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정부는 이날 AIG에게 300억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AIG는 7% 이상 폭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8%, 골드만삭스는 3%, 모건스탠리는 5% 이상 각각 하락했다. 원화가치는 계속 하락해 ‘제2차 금융위기’가 본격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 1997년 외환위기와 다를 게 없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36.3원 폭등한 1570.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998년 3월 11일 1582.0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로써 환율은 올 들어 310.8원이나 상승, 원화가치 하락률이 세계 주요국 중에서 가장 높은 19.8%에 달했다. 1542.0원으로 개장한 환율은 장중 한때 62원 오른 1596.0원까지 치솟았다. 권택준 기자 [email protected]
제목 | 등록일자 | 조회 |
---|---|---|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 06/30 | 34 |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 06/18 | 41 |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 06/17 | 65 |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 05/19 | 129 |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 03/02 | 181 |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 01/27 | 293 |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 01/23 | 313 |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 01/16 | 288 |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 11/25 | 439 |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 11/21 | 435 |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 11/11 | 385 |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 10/31 | 408 |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 10/24 | 426 |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 10/24 | 449 |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 10/24 | 4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