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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압류 일시 중단
정부 구제안 확정까지 연기 유예기간은 내달 6~12일 전망 버락 오마바 행정부가 500억달러 규모의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주택 압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나섰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대형 은행들은 정부의 모기지 구제안이 확정될 때까지 주택 압류를 잠시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12일부터 일시 유예를 적용하고 나섰다. 주택 압류 유예는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되며 최장 다음달 12일까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도 오는 3월 6일까지 주택 압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이 기간중 연방재무부의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이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모시 가이스너 재무장관은 지난 10일 발표한 금융안정계획을 통해 중산층 주택 소유자들이 압류를 피할 수 있도록 500억달러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안정계획의 세부 사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기부양법안에 서명한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7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법안에 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14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해당 법안에 곧 서명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일자리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투자를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덴버에서 서명식을 마친 후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방문, 타운홀 미팅을 갖고 경기부양법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애리조나주는 지난해 대선에서 오바마와 맞붙었던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텃밭이어서 공화당 지지자들을 상대로 경기부양법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최적으로 장소로 꼽힌다. 특히 매케인 의원이 이번 경기부양법 통과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선 만큼 오바마의 애리조나 방문은 공화당까지 지지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최은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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