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Credit: pickupimage.com

소수계 모기지 이자율 높다···주류사회 비해 부담 가중

서브프라임으로 불거진 주택경기침체가 주류층보다 소수계 커뮤니티에 더 큰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커뮤니티재투자연합(NCRC)은 연방준비은행(FRB)이 지난 9일 발표한 모기지 실태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많은 소규모 모기지은행들이 소수계 커뮤니티 주택구입자에게 더 높은 이자율을 제시해 소수계 커뮤니티가 주택 가격 하락기에 더 어려운 시간을 맞고 있다. 즉 지난 2006년 주택구입 자금을 융자받은 흑인들 중 74% 라티노 중 63%는 주류사회에 비해 더 높은 이자율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7년 2분기에는 흑인의 29.5% 라티노는 24.3% 아시안 5.6%가 주류사회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시받았다. 모기지은행이 아닌 다른 모기지 대출기관의 경우 흑인 54.7% 라티노 46.1% 아시안 16.6%가 높은 이자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모기지은행을 통한 융자자들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희생이 더 큰 상태로 나타났다. 이처럼 소수계가 이자율을 높게 받은 이유로 주택 위치 세금보고된 수입 대출금액이 주 원인이라고 NCRC는 분석했다. NCRC는 대출조건 및 상환능력을 다시 조정할 수 있다면 2006년 흑인 대출자들이 이자율을 더 높게 받은 비율은 30.3% 히스패닉은 24%로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FRB의 보고서는 2007년 8610개 융자은행들의 1040만건의 융자를 토대로 조사됐으며 다른 기관들의 융자 480만건도 포함됐다. 융자기관은 상업은행 3910개 저축은행 929개 상호신용조합 2019개 모기지은행 1752개 였다. 백정환 기자

제목 등록일자 조회
미국 버지니아 챈틀리 지역 부동산 정보 보고서 06/30 35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 지역 부동산 관련 레포트 06/18 44
워싱턴 부동산 시장 정보 요약 - Q2, 2025 06/17 68
2025년 하반기 워싱턴 D.C. 지역 주택시장 분석과 예측 05/19 132
가상자산 전략 비축 추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도 포함 03/02 183
12월 기존주택판매 전월 대비 2.2% 증가 01/27 297
트럼프,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 01/23 315
미국 1월 주택시장지수 47…5개월 연속 회복세 01/16 294
트럼프=인플레는 아냐....호히려 디스인플레이 11/25 443
트럼프 미디어 가상화폐 분야로 진출 모색 11/21 438
'트럼프 거래' 재개에 달러-원 1,400원 돌파 11/11 387
미 8월 주택가격 작년 대비 4.2% 상승… 10/31 411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감소…연속 청구는 3년만 최대 10/24 430
리플 CEO "대선서 누가 이기든 ' 의회 암호화폐' 우호적일 것" 10/24 454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미국 대선 전, 금·비트코인 매수" 10/24 466